을지로3가역 부근 힙지로 맛집
'임마지노'에 다녀왔습니다!!
힙지로에서 몇 안되는 주차 가능한 곳인데요
이 주변이 대부분 간판도 없는 좁은 골목이고
차가 들어오기도 힘든 곳인 반면에
임마지노가 있는 건물은 의외로 큰 오피스텔형 건물이예요!
간판은 없어서 초반에 찾기가 좀 어려웠어요
일단 '미니스톱'을 찾고 그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됩니다~
가게 내부는 좁은 편이고요 대부분 바 자리이고
4명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이 딱 하나 있어요!
전체 자리는 한 15~16석? 정도 가능할 것 같아요
꼭 예약하고 가세요~
땨댠~♥
임마지노의 핵심은 다름 아닌 웰컴푸드예요~
저 상자를 열면 연기가 나오면서
(열기 전에 동영상 촬영 준비해야 함^^)
귀여운 미니 맥주와 타피오카 칩이 있는데요
맥주도 실제 맥주는 아니고
감귤주스라고 설명해주셨어요
제일 먼저 나온 시저샐러드 (15000원)
저희는 4명이 가서 하나 시켰답니다
이태리 집이니까 산뜻하게 샐러드~
까르보나라 with 생면 (18000원)
일단 까르보나라는 셰프님의 추천 메뉴였어요!
제일 인기가 많은 메뉴라길래 시켰는데 생면 까르보나라여서
식감이 특이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.
딱하나만 시키라면 저는 이걸 시킬래요!
일단 면을 내 오고 그 위에 노른자를 테이블 앞에서
뿌려주셨어요. (퍼포먼스가 있네요 ㅎ)
오리 라구 파스타는 이번에 시킨 메뉴 중에는
제일 그냥 그랬던 것 같고요~
감자리조또는 고소하면서도 느끼하지 않은 것이
배도 좀 차고^^ 맛있었습니다
잘시켰어 잘시켰어
Secondi 메뉴 중에 하나 시킨 오리스테이크~
정신 없이 먹었는데요.
크게 질긴 편은 아니었지만
오리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그리고 후식도 나왔습니다!
아이스크림과 팬케이크
게다가 사진은 못찍었는데 머랭과 다양한 차도 준비해주셨는데요
따로 비용 없이 웰컴푸드부터 후식 디저트까지
코스 전체 단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
임마지노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.
영업은 10시에 마치는데요.
셰프님이 찍어주신 인증샷을 마지막으로
실컷 수다떨다가 10시에 가게 문닫고 딱 나왔습니다 ^^;;
로맨틱한 분위기에
가성비 있는 가격
훌륭한 음식
을지로 힙지로 맛집 <임마지노>
데이트 코스나 친구 모임 장소로 추천합니다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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