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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천에 있는 회원제 리조트인
리솜 포레스트에 다녀왔습니다!
친구 6명이서 방 2개 있는 36평을 잡아서 다녀왔고요
회원 가격으로 해서 20여만원 정도 지불한 것 같아요
자연 한가운데 폭~ 빠진 컨셉으로 너무너무 즐겁게 잘 쉬다와서
추천! 콩 하려고 후기 씁니다! >_<
저희는 운전하기 싫어서 제천까지 버스 타고 갔어요
제천에서 택시타고 리솜까지 이동했는데요~
택시비용은 22000원 정도,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
로비에 도착해서! 카트를 타고 배정된 객실로 이동하면 됩니다
대부분 독채 형식이라 멀리 떨어져있는데 몇몇 객실은 걸어서도 이동할 수 있더라고요
카트는 올라갈 때 한번, 내려올 때 한번씩 무료로 탈 수 있고
그 외에는 3000원 비용을 따로 지불해야합니다
저희 방은 걸어서 20분 정도인데 오르막이긴하지만
날이 좋으면 걸을만 할 것 같아요!
저희 방은 36평 온돌방 하나 침실방 하나였어요
어매니티는 드라이기, 샴푸, 바디워시, 린스, 수건 있고요
개인 칫솔, 폼클렌저, 화장품, 속옷
이정도만 따로 챙겨가면 되지 않을까? 싶은데
혹시 다른 것 더 필요하신 분?^^;;ㅋㅋ
내부에서 가스레인지, 전기포트 등이 있어서 간단한 취사는 가능합니다!
제일 먼저
이 곳의 유명 수영장인 '해브나인 힐링스파'를 갔어요
회원가로 한 사람은 23500원
나머지 투숙객은 35000원이었어요!
아놔 근데 홈페이지 사진이랑 많이 다르던데?^^
사람들은 바글바글하구,,
아무리 찍어도 홈페이지 그 각도는 어렵겠던데 흐음 ^_^
여러분 그냥 여기서 인생샷 건지기는 포기하시는게 맘이 좋을 것 같아요 ㅋ
인피니티에 몸 한 번 담가본다 딱 그정도 ㅋㅋㅋ
내부에 물 위에서 먹을 수 있는 BAR?라는 시설이 있었는데
여기가 좀 특이하고 재미있었어요!!
물 안에서 맥주 먹으니 진짜 순식간에 취하는 것..
오뎅, 핫도그 등등 팔더라고요. 몸이 많이 붓는 부작용도 있음
찜질방도 식혜랑 계란을 팔고
시설이 깔끔하니 만족스러웠숩니당 ^^
그리고 대망의 장보기!
여기 안에는 편의점 엄~청 큰 게 있어요
왠만한 건 정말 다 팔더라고요
가격을 생각하면 밖에서 미리 장 봐오는 것도 좋겠지만
여기가 워낙 아무것도 없는 산과 들 한복판이다보니..
로비 도착 - 헤브나인 스파 - 장보기
이렇게 한 건물에서 바로 해결하고
그 후에 카트타고 객실로 이동하는 것 추천해요!
해브나인 스파에서 짐 보관은 가능하니까요~
수영장의 예쁜 저녁 뷰!
역시 사람이 없으니까 반짝반짝 하니 예쁘네요!!ㅋㅋㅋ
객실 근처에 있는 막걸리 집에서
파전과 오뎅 등으로 수영하느라 지친 배를 채우고..
자리가 불과 한 10석 정도 있는 좁은 가게였는데
신발 벗고 들어가는 주막 분위기.. 맛은 있었어요!
그리고 방으로 들어와서 편의점에서 사온 과자 맥주
아는형님 보면서 수다 타임~
친구들과 여행와서 제일 행복한 시간이죠!
이렇게 늦게 까지 놀다가 아랫목에 뜨뜻한 이불펴고 푹 잤습니다
다음날 아침은 근처 커피와 라면으로 때웠고요.
자연과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정말 행복한 1박 2일이었습니다!!
저는 친구들과 다녀왔지만 이 곳을 가족여행으로 추천하는 이유는
딱 세가지예요
1. 독채 형태여서 아이들이 시끄럽게 해도 민원 우려가 없다
2. 수영장, 찜질방, 노래방 등 놀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하다
3. 서울에서 2시간여 거리 제천! 그다지 멀지 않다
게다가 시설도 고급스럽고 깔끔하고요.
제천 리솜 포레스트
가족 힐링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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